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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기계 안전운전 위한 야간 전조등 부착지원익산시는 야간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주행형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조명장치인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등화장치는 야간 운전 시 조명 기능, 방향전환 등 전동차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이다. 시는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를 우선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으로 부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해당 주소지 또는 농지 소재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로주행 농업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등화장치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등화장치 미부착 농업기계 1,185대를 대상으로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 지원하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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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서비스 확대익산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에서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번기를 맞아 적기영농 실행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은 해당 기간 동안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잇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855농가가 5,351대의 임대 농기계를 이용해서 농업기계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익산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연장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가경영의 어려움과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열본소 ☎063)859-4325, 동부분소 ☎063)859-4955, 남부분소 ☎063)859-4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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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기계화 촉진....농촌 일손 부족 해결한다익산시가 농작업 기계화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한다. 농작업 기계화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는 물론 농가 생산성 향상으로 침체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 강화⋯배달운송료·휴일 임대 지원 농민들의 농작업 기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배달운송료 지원 범위(10만 원 기준)를 90%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1만 원 정도의 운송료만 부담하면 농작업 현장에서 기계를 받아 쓸 수 있게 되었다.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6월말까지 토·일요일에도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영농철 휴일 근무를 실시해 언제라도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가를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6억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번기 대기자가 밀려 사용 순서를 기다려야 했던 인기 기종 105대를 추가 확보하고 노후화된 농기계를 교체한다. 농업기계 세척장도 운영요원 2명을 투입해 농업기계 임대 사용 후 세척하고 반납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함열본소와 동부·남부분소 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임대 건수가 5천351건에 이를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다양한 지원으로 농작업 기계화 촉진 영세·소농가, 고령·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소형 농기계를 지원하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6억 원을 투입해 231 농가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보행관리기, 동력배토기 등 소형농기계 구입비용의 50%를 지원(150만 원 한도)받게 된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966 농가가 지원받았으며 해마다 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협을 통한 농작업 대행 지원도 지속된다. 농기계 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협에 장비를 지원하여 고령농·여성농업인 등 농업기계화에 소외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왕궁·서익산·금마·여산농협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등을 구입하고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밭작물과 논 대체 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장기임대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운·정지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한 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기종별로 약 5~8년까지이며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20%를 내용연수 기간 동안 나누어 납부하고 계약기간 만료 후 사용했던 농기계를 반납하거나 잔존가액으로 인수도 가능하다. 해당 사업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의 편익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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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일손 부족 농가 위해 봉사활동 나서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은 9일 낭산면에 위치한 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꽃 솎기 작업 및 벼 상자 쌓기 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농업기술센터 직원들, 농가 일손돕기)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배 재배 농가 이준우 씨는 “직접 사람 손으로 해야 하는 작업들이 많은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이 심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을 도우러 와주니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화 농촌지원과장은 “인구감소와 함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바쁜 영농철에는 농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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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농활동 지원에 나선다.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에 나선다. 올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50개 마을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은 마을에 조리원을 두고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과 같이 마을 공동 취사 및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 및 농업인 가족 20인 이상 급식에 참여하는 농촌지역 마을 및 도시지역 마을 중 농업인이 8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면 마을당 32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급식기간은 연 40일 이내로 마을별 농번기를 감안해 상·하반기 분할 운영 등 마을 여건에 맞게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 등에서 급식이 어려운 경우 공동급식을 대신해 도시락 배달 및 식당 이용으로 대체해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해진 만큼 공동급식이 영농철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농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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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사진(농촌일손돕기)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들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11일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묘순 제거작업과 하우스 비닐 제거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센터 직원 20여 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행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딸기 재배 농가 정인환 씨는 “농촌은 고령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년 일손 부족이 심각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렇게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손을 도우러 와주니 큰 힘이 됐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화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은 인구감소와 함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바쁜 영농철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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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경지 토양검정 서비스 무료 지원익산시는 30일 농업인들이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하며 건강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경지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토양시료(흙)에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함유된 성분을 분석하고 농경지가 필요로 하는 양분을 측량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 화학 분석항목은 총 10가지 항목으로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석회소요량, 염기치환용량, 전기전도도(EC) 이며 최대 7일 이내의 신속한 검정을 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경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5~10개 지점에서 15∼20cm 깊이로 약 1kg 정도의 양을 혼합해 필지지번, 면적, 재배작물명 등을 기록해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단 분석기간이 약 1주 정도 소요되므로 거름을 주기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연간 6천여 점의 토양시료를 분석하고 적정시비량을 처방함으로써 해당 토양에 맞는 시비로 안전농산물을 생산했으며 화학비료에 의한 오염방지에 힘써 토양환경에 대한 보존·유지와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가 의뢰 토양검정 서비스 외에도 공익직불제 토양검사, 논·밭 대표필지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의 토양검정을 신속하게 진행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을 제대로 알아야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전 토양검정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토양검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기술보급과(☎063-859-4982)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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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강력 대응익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확대하는 등 강력 대응을 예고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금액의 30%, 월 최대 100만 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적이 드문 곳이나 야간시간대 불법투기, 영농철의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유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신고대상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 쓰레기를 버리거나 생활 쓰레기를 매립, 소각한 경우이며, 위반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 위반행위 신고서와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증거물 등을 방문 접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해야 한다. 다만 신고일 현재 시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시에 납부해야 할 체납액이 있는 경우 등은 지급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 이번에 신고포상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 만큼 시민의 자발적 감시로 불법행위 차단과 자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 859-5424)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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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 본격화사진(익산시, 영농폐기물 파쇄 지원) 익산시가 영농철을 앞두고 1석 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25일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업부산물 발생량 있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을 희망할 경우 각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소농, 고령농가에서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 파쇄기 2대를 추가로 구입했으며, 올해 당초 3월부터 실시하려던 계획을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실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농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은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 노천소각에 의존해 왔으며 화재발생 위험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해 농업부산물을 경작지 내에서 파쇄 처리하고 퇴비화를 유도해 왔다. 해당 사업은 농업부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불법 소각행위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영농 전(3~5월), 가을 추수 후(10~11월) 등 5개월 동안 추진된다. 심지영 청소자원과장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그동안 농업부산물 처리에 애로가 많았던 농가의 일손을 크게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쾌적한 농촌생활 환경을 위해 노천 소각을 하지 말고 이번 파쇄사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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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논·밭두렁 불법소각 현장 단속 강화익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불법소각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각 읍면동에 배치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순찰·계도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100m이내)에서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자는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100m 이내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놓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영농철 자주 실행되는 논·밭두렁 소각은 실제 병해충 방제 효과는 없고 오히려 농업상에 유익한 해충의 천적인 거미류 등만 죽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고추대 등 밭작물의 부산물은 밭에서 직접 소각하지 말고 다른 퇴비와 혼합해 발효시킨 후 사용하거나 논에 투입해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10년 간 발생한 전체 산불 중 20%가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했고, 산불로 확산되면서 초기 대처 능력이 부족한 노인들의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엄중 대처할 계획이니 논·밭두렁 소각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